[불타는 트롯맨 8회] 최강자전 손태진, 심수봉 우승 황영웅 박민수 한강 신성 탈락 후보

7일 방영된 불타는 트롯맨 8회 정리글입니다. 최약체전 신성, 이수호 님과 최강자전 한강, 손태진, 황영웅, 무룡, 박민수 님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또한 3라운드가 마무리되며 준결승으로 진출할 참가자들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본선 3차 최약체전

최약체로 지목된 참가자가 노래를 불러 순위를 정합니다. 순위에 따라 팀 총합산 점수에 1위는 30점이 추가되고 2위는 10점, 3위는 0점, 4위는 10점 감점, 5위는 30점이 감점됩니다.

타고난 목소리가 돋보였지만, 부족한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이 부족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점수는 다소 아쉬운 94점에 그쳤습니다.

신성의 노래 실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가 빛났던 무대였습니다. 애초에 최약체로 뽑힌 것에 많은 시청자들이 의아해했지만,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간 이수호 님의 노래에서는 무언가 비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오늘 무대에서는 감정이나 가창력 면에서 더욱 발전된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엄청난 노력이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9년이라는 경력이 있는 만큼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임에도 긴장감에 기대에 부족한 무대를 펼쳤기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다한 님의 무대를 인상 깊게 보았던 한 명의 팬 입장으로서 우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본선 3차 최약체전 최종 순위

본선 3차 2R 합산 전체 순위

어머님의 노래를 부르며 북받칠 수 있는 감정을 잘 조절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연달아 가사를 실수했고 최강자에 대해서는 더욱 상향된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81점이라는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노래에 대한 문제는 없었지만,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평가가 갈라졌습니다. 산만했다는 평가와 지루할 수 있는 무대를 심심하지 않게 풀어냈다는 평가였는데요. 그럼에도 너무 무난한 노래를 골랐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손태진 님 특유의 첫 소절만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저음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감정을 점층적으로 상승시키며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잔잔한 곡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점 역시 매우 좋았습니다.

지역 행사를 다니며 쌓인 경력이 그대로 드러난 무대였습니다. 무대에서의 몸짓, 노래, 제스처 등이 완벽했습니다. 점수 역시 손태진 님과 동점이 나왔습니다.

창법을 아예 바꿔버린 이후 첫 무대였지만 바뀐 톤이 황영웅 님과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황영웅 님답게 안정적이고 듣기 편안한 무대였습니다. 점수도 114점으로 최강자전 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추가 합격자